고령 이야기

주)용수공업 농산물 건조기

이운현 (창섭) 2022. 8. 14. 00:57

용수공업은 경북 고령군 성산면에 소재한 회사로서 1969년도에 설립하여 바이스 및 기계공구 생산업체로서 53년의 오랜전통과 기술력으로 한국공구공업의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기업이다.

 

 

신원재 대표이사는 업종 다변화를 위해 농업용 기계생산을 업종추가 하여 그 첫번째 사업으로 1년간의 준비 끝에 다목적 농산물건조기를 생산 공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기존의 시판중인 농산물건조기의 문제점을 살펴보면 첫번째로 영세한 제조업체와 판매업체의 난립으로 품질의 수준이 극히 불량하며, 소비자가 구매 후 단기간에 제조업체와 판매대행업체의 도산하는 경우가 많아 A/S문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건조기를 폐기하고 재구매하거나 과다한 수리비용을 지불하는 사례가 많아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두번째로는 음식물과 직접닿아 건조시에 사용되는 트레이 문제인데, 보통 시중에서는 채반이라고 부르는 이것은 건조할 농산물을 담는 그릇인데, 저렴한 가격 때문에 프라스틱을 사용하거나, 알루미늄 강판에 아연도금을 처리한 갈바륨의 사용하는 경우가 90%이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프라스틱 트레이는 사출작업시의 이형제와 고온에 노출되면 발생하는 환경호르몬 발생위험 때문에 여전히 불안한 요소를 가지고 있고, 갈바륨 채반은 알루미늄 강판자체의 중금속과 도금에서 발생하는 중금속섭취의 위험성이 잔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 용수공업에서 시판을 시작한 농산물(고추)건조기는 높은 원자재비용에도 불구하고 인채에 무해한 일반가정의 숫가락과 같은 재질의 스텐리스(SUS304)의 망사형 트레이공급 한다는 것이 가장 특징이다.

 

그리고 고장의 원인이 되는 중요부품인 환풍모터, , 디지털자동온도 조절장치, 온도계, 과열센스를 국내산은 물론 전기 안전관리법에 의한 인증제품을 사용하였고, 건조기 생산판매의 요건인 공인기관의 전자파인증, KC안전인증, 품질보증Q마크 인증을 획득하여 안전하면서도 장시간 A/S가 생기지 않도록 배려했다.

 

 

특히 ()용수공업 다목적농산물건조기는 디지털 자동온도 조절장치는 소비자들이 누구나 쉽게 조절이 가능하도록 건조기 내부의 온도변동상황이나 건조잔여시간, 고장내용등이 표시되도록 설계되어 장착되어 고장상황 디지털 화면에 표시되므로 수리 및 진단이 편리하도록 만들어져 소비자들의 편리성을 강조하는 기술은 용수만의 기술로 엄격한 공정으로 만들고 있다.

 

이번에 생산되는 농산물건조기는 생고추를 기준으로 30KG정도의 건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가정용 전기 어디에나 설치 사용할 수 있고, 작은 전기료에 크기가 작은편이라 많은 공간이 필요 없을 뿐만 아니라 잔여농산물을 건조보관 하므로 낭비를 막고 영양성분을 올리고 위생적인 음식 섭취가 가능한 일석 3조 이상의 효가가 있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신원재 대표이사는 최적의 생산환경과 관리를 통해 불량이 없는 건조기를 생산할 것이며, 혹 생길 수 있는 제품에는 신속하고 완벽한 A/S 로 고객만족과 건강한 농촌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8월부터 농산물건조기를 네이버, 쿠팡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구입가격은 54만원다.